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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고창성 '2이닝 퍼펙트'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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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고창성 '2이닝 퍼펙트' 승리 이끌어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7.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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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kt는 9회 3점 득점 5-5 동점극

[스포츠Q 홍현석 기자] NC 고창성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NC는 26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원정경기 KIA전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한 고창성이 2이닝 1피안타로 호투한데 힘입어 7-5로 이겼다.

6회말 홍성용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한 고창성은 6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7회 첫 타자 황수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백용환과 박진우에게 사사구와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을 삼진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승리를 추가해 2승 2세이브를 기록하고 고창성은 평균자책점 0으로 1군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

상동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정팀 kt가 2-5로 뒤진 9회초에 터진 3점으로 롯데와 5-5로 비겼다.

kt는 8회까지 2-5로 뒤져 있었다. 하지만 9회초 안중열이 우중간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찬스를 만들었고 그 이후 안타 2개와 사사구 2개가 이어지면서 빅이닝을 만들었다.

5-2로 앞서 있던 8회 1사부터 세이브를 하기 위해서 올라온 ‘파이어볼러’ 최대성은 9회에만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주며 3실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팀의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한화-두산전, LG-경찰청전, SK-화성전은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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