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일본의 인기 그룹 에그자일(EXILE)의 타카히로와 배우 타케이 에미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간 두 사람은 여러번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해왔기에 이번 결혼 소식은 더욱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케이 에미와 타카히로는 2014년 드라마 '전력 외 수사관'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았다.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한 타케이 에미와 인기그룹 에그자일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했던 타카히로의 결혼 소식은 일본을 넘어 전 아시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4월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양측은 열애설을 부정헀다. 2016년 3월 또다시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또다시 두 사람은 열애설을 일축했다. 1일 일본 '주간여성'에서는 타케이 에미의 임신 3개월이라는 기사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양 쪽 소속사 측은 두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동안 다수의 열애설을 부정했다는 점이 최근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송혜교·송중기 커플을 떠올리게 했다는 평가다.
타케이 에미는 대표적인 친한파 여배우로 한국어 공부에도 매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한류가수인 동방신기, 빅뱅의 팬을 자처하기도 했다. 그런 만큼 국내 팬들 역시 타케이 에미와 타카히로의 결혼 소식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이시하라 사토미가 결혼 소식을 밝혀 국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 이시하라 사토미에 이은 타케이 에미, 타카히로의 결혼 소식에 국내 팬들의 시선 역시 일본 연예계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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