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2017년 겨울을 앞두고 사색 분위기가 깊어짐에 따라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마음을 살찌우는 문화행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서울빛초롱축제, 서울카페쇼,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디자인코리아, 서울 디저트페어-초코전,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순천만갈대축제, 맘앤베이비엑스포, 메가쇼 2017 시즌2 등입니다.
▲서울빛초롱축제: 서울 경기도권에서 11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가장 많이 눈길을 끄는 행사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오는 19일까지 벌어집니다.
남대문과 한복 등 다양한 형상을 띤 등불에 화려한 조명이 들어오는 축제입니다. 입장료는 없고, 부대 행사에 참여할 때에만 참가비를 내면 됩니다.
과거 서울등불축제 등의 명칭으로 지금은 서울빛초롱축제로 바뀌었습니다. 관람 시간은 오후5시부터 11시까지입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세계의 게임 문화와 성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축제로 부산시 해운대구 APEC로 벡스코(BEXCO)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립니다.
온라인게임, 스마트게임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게임대상, 컨퍼런스, 채용박람회,e스포츠행사, 투자마켓 등의 행사가 펼쳐집니다.
모바일입장 전용 티켓은 옥션 예매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며 입장료는 어른 8천원, 청소년 4천원입니다.
▲서울카페쇼: 11월 9~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1층B홀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산업 및 문화 축제입니다. 40개국 580개 커피 관련 회사가 참가하며 세계 76개국에서 15만 730명이 참관합니다.
전세계 커피리더와 업계종사자들이 모여 관련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며, 일반인들도 구경하며 각종 커피와 차, 초콜릿, 각종 음료,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등을 음미하며 커피 장비, 프랜차이즈 및 창업 등에 관한 정보를 접합니다.
9~10일 이틀 동안은 비즈니스데이로 관련업계 바이어나 업계종사자, 예비창업자가 참여하고, 11~11일은 일반인이 자유롭게 둘러보는 퍼블릭데이입니다.
오는 11일까지 관람시간은 오전10시~오후 6시, 12일은 오전10시~오후4시입니다. 문 닫기 30분 전까지 입장해야 합니다.
일반인 입장권은 티켓 에스프레소(1일권)이 1만8000원, 서울카페쇼의 모든 날을 자유로이 둘러볼 수 있는 티켓아메리카노는 3만원입니다.
▲ 서울 디저트페어-초코전 2017: 오는 11~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전시장 2,3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수제 디저트페어입니다. 수공예·전시·기업 부스가 마련됩니다. 이용권은 티몬에서 시간대별로 다른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오는 15일 하루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케이팝(K-POP), 드라마, 영화 통합 시상식인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의 티켓 예매는 사이트가 열린 지 얼마 되지 않아 매진됐습니다.
그외 가볼만한 가을 여행지 축제인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의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전남 순천시의 순천만갈대축제는 최근 큰 인기 속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순천만국제정원 등 순천만습지와 그 부근의 볼거리들은 사색을 즐기며 가볼만한 여행지로 유효합니다. 특히 순천만의 노을과 빨간 칠면초가 깔린 갯벌은 매년 이맘때만 볼 수 있는 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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