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지상파3사(KBS, MBC, SBS)가 제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 3일차 현장을 생중계한다.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일정 생중계 및 뉴스특보 편성으로 인해 각 방송사들의 정규 프로그램이 결방을 확정했다.
20일 지상파 TV 편성표에 따르면 3사는 오전 8시께를 기준으로 뉴스특보를 진행한다. KBS는 1TV를 통해 '2018 평양 함께하는 평화'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하고, MBC는 '평화 새로운 미래', SBS는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주제로 각각 특보 체제로 전환한다.
지상파 3사가 뉴스특보를 이어가며 정규 프로그램들 역시 결방된다.
오전 8시40분 방송되는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가 결방을 확정했다. '나도 엄마야'는 18일과 19일에 이어 3일 연속 결방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9시 10분 방송 예정이던 '좋은 아침'도 결방한다.
오전 10시 방송되던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도 3일 연속 결방을 확정했다. 다만 KBS 2TV는 결방 프로그램 없이 정상 방송을 이어간다.
MBC는 오전 8시 30분 방송되던 '생방송 오늘아침' 등을 결방한다.
남북정상회담 평양 마지막 날인 오늘(20일) SBS는 오후 5시, MBC는 오후 7시55, KBS 1TV는 9시 뉴스를 기준으로 뉴스특보를 진행을 마무리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