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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대화의 희열' 인요한, 남북 통일에 대한 생각은? "신혼여행과 비슷한 상황… 북미 관계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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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대화의 희열' 인요한, 남북 통일에 대한 생각은? "신혼여행과 비슷한 상황… 북미 관계도 중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9.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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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대화의 희열'에서 인요한이 남북정상회담 등이 이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인요한은 남북의 관계 뿐 아니라 북미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에 출연한 인요한은 남북정상회담 등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KBS 2TV '대화의 희열' 인요한 [사진= KBS 2TV '대화의 희열' 화면 캡처]

 

이날 '대화의 희열'에서 MC 유희열은 최근의 남북 관계 변화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인요한은 "일단 환영한다. 백두산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간 것은 많은 사람들의 꿈을 이룬 거다"라며 자신은 개마고원과 백두고원을 방문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인요한은 현재의 훈풍이 '결혼', '신혼여행'과 비슷한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말을 꺼내기도 했다. 인요한은 "통일 이야기가 나오는데 디테일이 중요하다. 이념과 사상도 중요하지만, 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후퇴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부분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대화의 희열'에 출연 중인 강원국은 故김대중 정부에서 연설비서관으로 일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강원국은 "대통령께서 북한에 방문하실 때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회담에 임하겠다고 하셨다. (인요한은)차가운 머리를 강조하셨는데, 뜨거운 가슴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5.1 경기장 연설을 보며 감동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화의 희열'에 출연한 인요한은 남북의 관계 뿐 아니라 북한과 미국의 관계 역시 앞으로의 흐름에 중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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