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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장진영 변호사 "임종석 실장의 '자기정치' 논란, 대통령 책임" 문재인 정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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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장진영 변호사 "임종석 실장의 '자기정치' 논란, 대통령 책임" 문재인 정부 진단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1.0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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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외부자들'의 장진영이 임종석 비서실장을 둘러싼 '자기정치' 논란에 입장을 밝힌다.

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외부자들'에서는 장진영 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등이 출연해 임종석 비서실장을 둘러싼 '자기정치' 논란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살펴본다.

 

[사진=채널A '외부자들' 화면캡쳐]

 

이날 방송되는 '외부자들'에서 장진영 변호사는 임종석 비서실장을 둘러싼 '자기정치' 논란에는 문재인 대통령 또한 책임이 있다고 일갈했다. 그는 "임종석 비서실장을 향한 공격은 한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이다. 현재 논란에 대해서 대통령 또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외부자들'에서는 지난달 방한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임종석 비서실장의 사진을 예로 들며, '비서정부'라는 비판이 나온 배경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영 변호사는 "선글라스 논란을 시작으로 그간의 비판들이 터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장진영 변호사의 의견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임종석 비서실장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 책임자로서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자기정치'논란에 대하여 "대통령과 비서실장 사이를 이간질 하려는 보수 언론의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장진영 변호사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그는 그간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장과 같은 중책을 청와대 비서실장이 맡은 사례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이유로 현재 임종석 비서실장의 행보가 단순 비서실장의 영역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외부자들'에서는 선글라스를 낀 채 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국가 안보실 차장 등을 대동하고 비무장지대(DMZ)를 시찰하면서 불거진 임종석 비서실장의 '자기정치' 논란과 연이은 하락세를 기록한 10월 경제현황을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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