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1-23 23:04 (토)
동해안 일출 감상, 이곳이 최고!
상태바
동해안 일출 감상, 이곳이 최고!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12.10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이두영 기자] 한 해가 끝나갈 때마다 ‘다사다난했던 ~년은 지나고’라는 말이 노래 후렴구처럼 나오곤 한다. 2019년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일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러나 해는 또 다시 떠오르기 마련이다. 동쪽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해는 희망과 용기의 매개체다. 웅장한 해돋이는 마음을 다잡고 흔들림 없는 전진을 스스로 다짐하도록 격려해준다.

일출은 아무래도 경치 좋은 곳이 더 멋지다. 강원도와 경북 등 동해안 지역 해안에서는 어디든 태양이 떠오르는 광경이 멋지다.

오랑대 일출.
오랑대 일출.

 

그중에서도 명소로 알려진, 바다에서 뜨는 해를 감상하기 좋은 동해안 여행지들을 골라보았다.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은 곳은 강원도다. 강릉 정동진,양양 낙산사와 하조대, 동해시 추암해수욕장의 촛대바위 등이 대표적이다.

경북 지역에서는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이 으뜸으로 꼽힌다. 해변 앞 광장과 바다에 ‘상생의 손’이라는 특이한 조형물이 있다.

12월 31일과 1월1일에는 행사도 있어서 일출관광객이 구름떼처럼 몰려든다.

울산 간절곶과 경주 봉길리해변 앞 바다의 문무대왕릉도 빼어나다.

울산 울주군 진해해수욕장 앞 명선도 근처로 떠오르는 태양도 멋지다. 새벽에 멸치잡이 나가는 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흥미로운 사진작품을 얻을 수 있다.

명선도는 강양항과 진하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서 간절곶과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부산 기장읍에서 해운대로 이어지는 해변에는 바위와 절벽,백사장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

특히 기장읍 오랑대공원과 해동용궁사는 기암이 발달한 해변이어서 경치가 좋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