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두영 기자] 주상절리가 발달한 강원도 철원 한탄강에서 얼음과 눈꽃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는 계절이 왔다.
2020년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대표적 겨울축제의 하나인 한탄강 얼음 트레킹이 펼쳐진다.
추위에 한탄강이 꽁꽁 어는 것을 활용해 강 위를 걸어다니며 동결된 직탕폭포 폭포수와 얼음으로 뒤덮인 바위절벽 등을 구경하며 건강도 다니는 축제다.
철원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히 태봉대교에서 순담계곡에 이르는 7.55㎞ 구간에 너비 1.5m의 부교를 설치했다.
부교에 진입하면 다른 계절에는 볼 수 없는 강의 수려한 풍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버스로 신철원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한 다음, 택시로 태봉대교 근처로 가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철원에서 버스로 이동하면 1시간 남짓 걸린다. 겨울 해가 짧은 것을 감안하면 신철원에서 태봉대교까지 버스로 가는 것은 시간 소모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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