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지스타에서 운영한 ‘지스타(G-STAR) 2023 인디 쇼케이스 Powered by 스토브인디’가 인기를 끌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스타 인디쇼케이스에 2만명이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올해 처음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인디 게임 부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지스타 조직위원회, 앱마켓 원스토어와 함께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를 보다 방문객과 창작자가 마음껏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축제의 장으로 꾸렸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는 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유저가 직접 뽑은 40개의 개발사가 출전해 유저에게 게임을 선보였다. 쇼케이스 방문객이 인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고 리워드를 제공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했다. 스토브인디는 관람객들이 많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가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스토브인디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서 인디 게임 개발사가 이번 더 많은 주목을 받고 더 큰 개발사로 성장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장비와 체류비, 휴게 공간 제공은 물론 심의 등 올인원(All in One) 지원을 통해 창작자가 유저들에게 게임을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는 것에만 집중했다.
‘서큐하트’를 개발 중인 전시 참가사 비쇼죠데브는 “풍족한 지원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게임에 대한 생각만 하며 전시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스토브인디는 인디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특징과 장점을 적극 활용, 지스타 기간 중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40개 전시작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했다. 이 외에도 시청자 1만5000명을 기록한 ‘인기 버추얼 유튜버 세아와 함께 보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이모저모’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라이브 트위치’ 방송은 현장에 오지 않았더라도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게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창작자들 역시 현장과 더불어 온라인상에서 유저와 만나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이사는 “인디 개발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과 더불어 인디쇼케이스 부스 운영으로 게이머에게 인디 게임의 매력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는 성과가 있었다”며 “인디 게임 생태계 발전에 진심인 스토브인디는 앞으로도 인디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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