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세븐틴 정한X원우가 K팝 유닛 앨범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정한X원우의 'THIS MAN'(디스 맨)은 지난 20일까지 누적 음반 판매량 69만4009장을 기록했다.
이는 발매 4일 만에 이룬 K팝 유닛 앨범 역대 최다 초동(음반 발매 후 첫 주 판매량) 기록이다. 'THIS MAN'은 이미 공개 당일 53만7083장 판매하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어젯밤 (Guitar by 박주원)'은 공개 직후 2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차지했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3위에 올랐다.
앨범에 수록된 정한의 솔로곡 'Beautiful Monster'(뷰티풀 몬스터)와 원우의 솔로곡 '휴지통' 역시 각각 5개, 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톱10 진입 성과를 이뤘다.
세븐틴의 새로운 스페셜 유닛으로 나선 두 사람임에도 여느 음반·음원 강자 못지않은 파급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은 전 세계 사람들이 꿈을 통해 한 남자를 목격한다는 도시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정한X원우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누구라도 기꺼이 따라가고 싶을 '꿈'을 만드는 남자 정한, 꿈보다 더 의미 있을 '현실'을 위해 꿈을 깨우는 남자 원우, 그리고 두 남자에 대한 혼재된 기억을 간직한 채 그들을 갈망하는 도시인들의 이야기가 매혹적으로 펼쳐진다. 앨범에는 '어젯밤 (Guitar by 박주원)', 'Beautiful Monster', '휴지통' 등 총 3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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