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정형돈 하차소식부터 밝혀 "형돈이가 빨리 돌아오도록"

2015-11-14     원호성 기자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방송 시작과 동시에 정형돈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1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방송 시작과 동시에 최근 건강 상의 문제로 '무한도전'을 비롯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선언한 정형돈의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은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다"며 "우리 형돈이가 건강이 안 좋아서 무한도전에서 잠시 하차하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박명수도 "형돈이가 어서 완쾌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은 정형돈이 잠시 하차한 기간 동안 추가 멤버의 영입 없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황광희 등 5인 체재로 당분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황광희가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