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의 무승' 한국 축구대표팀, 30일 오전 귀국
브라질월드컵 27위로 대회 마감
2014-06-27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고 월드컵을 마친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오는 30일(한국시간) 귀국한다.
한국 대표팀은 27일 상파울루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해 1무2패로 조 4위로 처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달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해 사상 첫 원정 8강이라는 큰 꿈을 안고 떠났던 대표팀은 정확히 한 달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대표팀은 28일 FIFA 전세기로 베이스캠프를 차렸던 이과수로 돌아간다. 하루를 묵은 뒤 다음날 한국으로 출발한다. 도착시간은 30일 오전 4시40분이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은 도착 후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