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사채업자 송영재, 김희원보고 첫 눈에 반해…박선우와 삼각관계?
2016-01-08 원호성 기자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사채업자 송영재가 김희원을 보고 첫 눈에 반하며 박선우와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8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정례(김예령 분)는 깡통식당에 준비된 재료가 모두 떨어지자 그 날 장사를 접으며 딸 조봉선(최수임 분)에게 도시락을 가져다준다고 먼저 가게를 나선다.
김예령이 가게를 나서자 경자(김희원 분)는 은근슬쩍 춘식(박선우 분)에게 추파를 던지며 들이대기 시작하고, 박선우는 김희원을 피한다.
그 순간 식당에 홍성국(차도진 분)과 같이 일하는 사채업자 임사장(송영재 분)이 들어오고, 송영재는 김희원이 웃는 모습을 보자마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첫 눈에 반해버린다.
송영재와 같이 온 친구는 송영재를 김희원에게 소개시켜주며 "애교있는 여자니 한 번 잘 해봐라"라고 말하고, 김희원도 송영재를 보자 마음이 있는 듯 박선우보고 먼저 들어가라고 등을 떠밀려 송영재의 앞에 마주 앉았다. 박선우는 그런 김희원을 보자 괜히 신경질을 내며 들어가라는 말도 무시하고 송영재를 견제하기 시작해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