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서윤아, 공모전 1위 자리 두고 다퉈... 서윤아 '디자인 표절' 밝혀질까?
2016-01-29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의 고원희와 서윤아가 공모전 1위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박미순(황금희 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신인 디자이너 공모전 최종 심에 오른 조봉희(고원희 분)와 서모란(서윤아 분), 김진숙 세 사람이 서로의 옷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미순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세 사람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기 시작했다. 이날 조봉희는 언니 조봉선(최수임 분)의 이야기를 꺼내며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드레스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황금희는 3위 발표 이후 곧바로 1위를 발표 하겠다고 선언했고 고원희와 서윤아는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신인 공모전의 1위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되며 누가 1위를 거머쥐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서윤아가 1위를 차지한다면 추후 황금희의 스케치를 보고 드레스 디자인 했다는 사실이 밝혀질 수도 있어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