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vs 황소희, 조강지처와 불륜녀의 '신경전'… "그 남자 내꺼 거든? vs 더러운 자식" (최고의 연인)

2016-02-17     김윤정 기자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최고의 연인’의 조안과 황소희가 이현욱을 가운데 두고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였다.

17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는 한아정(조안 분)이 박병기(이현욱 분)와 바람을 피고 있는 백강미(황소희 분)를 도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안이 집에 황소희를 초대해 이현욱, 그리고 딸 박새롬(이고은 분)과의 단란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황소희는 자신 앞에서 이현욱을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내보이는 조안에 분노해 이현욱의 집을 빠져나왔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황소희는 가방을 내던지며 “그 남자 내꺼 거든?”이라고 소리쳤고, 조안은 황소희가 떠난 후 잠이 든 이현욱을 바라보며 ‘더러운 자식’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