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정이연, 나해령이 끓여준 죽으로 최완정 점수 땄다

2016-03-30     오소영 기자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의 정이연이 최완정에게 가 인사했다. 정이연은 최완영의 아들 지은성을 짝사랑하고 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민혜주(정이연 분)가 죽을 챙겨 이영임(최완정 분)이 입원한 병원에 갔다.

이 죽은 정꽃님(나해령 분)이 끓여 챙겨준 것이었다. 나해령은 박선호(지은성 분)를 걱정해 죽을 준비했으나, 차마 자신이 갈 용기가 없어 정이연에게 갖다주라고 부탁했다. 

정이연은 최완정에게 가 인사했고, 죽을 대접했다. 최완정은 맛을 보곤 "우리집 아줌마(임채원)보다 훨씬 낫다"며 흡족해했다. 

최완정은 가족, 전공 등 자기소개를 했다. 최완정이 "여자가 의사가 되려고?"라고 묻자, 정이연은 "그런가. 저도 선호 오빠처럼 법대에 갈 걸 그랬나보다"고 답하며 싹싹히 굴었다.

두 사람의 곁엔 서연희(임채원 분)가 함께 있어, 임채원 또한 미성제과 서상무(천일란, 임지은 분)와 정이연이 모녀 사이란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정이연은 지은성과 만나자, 자신이 가져간 음식을 최완정이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