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톡Q] 비투비 육성재, '해피투게더3' 출연 전 취미로 낚시 언급 "루어 낚시 재밌게 하는 중, 스트레스와 고민 날아가"
2016-04-22 연나경 기자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비투비의 육성재가 최근의 관심사에 대해 '낚시'라고 밝혔다.
지난 3월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는 미니 8집 앨범 '리멤버 댓(Remember that)'을 발매한 비투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비투비의 육성재는 관심사에 대한 질문을 받자마자 반색했다. 그리고 기다렸다는듯이 낚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육성재는 "낚시에 빠져있다. 아이돌 최초로 낚시TV에 출연하는 것이 목표다. 진심이다"라고 말한 뒤 "스트레스와 고민이 날아가는 취미다. 낚시를 위해 일찍 일어나는 습관도 들였는데,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며 자신의 취미를 예찬했다.
또 자신의 최근 핫스팟에 대해서는 "루어낚시를 재밌게 하고있다. 입문자라 한강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여유가 생기면 강 쪽으로 가보고 싶다. 주말 콘서트 전에 탄천에 가서 낚시를 하다가 매니저 형께서 직접 데리러 오셨었다"고 설명했다.
프니엘과 함께 육성재를 따라가봤다던 이창섭 역시 "낚시가 생각보다 재밌다"고 평했다. 그는 "안잡혀도 재밌다. 제 생각엔 (육)성재가 낚시를 재밌어 하는 이유가 '잡힐 것 같다'라는 헛된 희망 때문인 듯 하다. 낚시터에서 비투비의 길이나, 어떻게 하면 멋있게 보일 수 있을까, 어느 방송에선 뭘 보여드릴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데 고기가 잡히는 순간 고민이 사라진다. 자기만의 생각을 갖게 되더라. 저 역시도 취미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