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풍향계] '아이가 다섯' 시청률 30%의 벽 다시 뛰어 넘을까?… 29.8% 기록했다
2016-05-30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이가 다섯'이 탄탄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바탕으로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 30회(50부작)는 29.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9회 방송분보다 5.0%P 상승한 수치다.
최고 시청률인 31.0%(26회, 전국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숫자지만 전일 방송과 비교 했을 때 높은 상승을 보이며 주말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연출 김정규)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과 이상태(안재욱 분)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결혼 경력과 아이들 등 현실적인 이유로 이상태와의 이별을 준비했다.
그러나 안재욱은 달랐다. 안재욱은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 한 소유진을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결국 회사 밖에서 소유진을 만나 위시리스트를 전해주며 목걸이와 함께 정식으로 청혼했다.
특히 '아이가 다섯'에서는 소유진이 오미숙(박혜숙 분)에 대한 부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안재욱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지며 눈길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