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동정] '육룡이 나르샤' 남다름, 학교생활도 충실

2016-06-09     오소영 기자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연기력만큼이나 평소 생활도 바람직한 남다름이다. 

8일 배우 남다름의 어머니는 인스타그램에 남다름이 받은 예의부문 표창장 사진을 게시했다. 남다름은 현재 중학교 2학년으로, 상장에는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강하고 예의범절을 잘 지켜 타의 모범이 되므로 수여한다"고 쓰여 있다. 

남다름의 어머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받아온 예의부분 표창장. 중2병을 논하는 이 시점에 친구들의 투표로 결정된 이 상장이 다름이가 학교에서도 아직 괜찮은 녀석임을 말해주는것 같아서 뿌듯"이라며 글을 올렸다. 

또한 #자랑스타그램#엄마들은 다 이래요 #정작 아들한테는 별 표현 안하는....#계속 이렇게 괜찮은 사람으로 커줄꺼라 믿음 #우정상#학교생활에 충실중^^#남다름 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여 뿌듯한 어머니의 마음을 표현했다. 바쁜 일정에도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등에 소홀하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남다름은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데뷔해, 드라마 '기억' '피노키오' '빅맨' '수상한 가정부', 영화 '군도' '노브레싱'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허삼관'에서 첫째아들 허일락 역을 맡아 펼친 연기와, 지난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의 어린시절을 맡으며 영특하고 강단있는 모습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연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남다름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2014년 방송된 예능 '별친구'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세심한 배려심과 고운 마음씨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