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국 프로야구 최초 9번째 100만 관중 돌파
5일 잠실 두산전서 2만3200명 동원…시즌 최초 100만 돌파 기록도
2014-09-06 이세영 기자
[스포츠Q 이세영 기자] LG 트윈스가 올시즌 프로야구 9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더불어 프로야구단 최초 9번째 100만 관중 기록도 세웠다.
LG는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56번째 홈경기에서 2만3200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올시즌 프로야구단 중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특히 LG는 한국 프로야구단 최초로 9번째 100만 관중을 동원하는 데 성공하며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구단임을 증명했다.
지난해 128만9297명의 관중을 기록한 LG는 한 시즌 구단 최다 홈 관중 기록을 수립했었다.
백순길 LG 단장은 “LG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 남은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는 이날 잠실 두산전에서 5-3 승리를 거두고 홈 100만 관중 돌파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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