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대낮에 속옷 차림으로 강남 배회...음주 해프닝

2014-09-25     오소영 기자

[스포츠Q 오소영 기자] 줄리엔 강이 서울 강남에서 속옷 차림으로 배회하다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경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속옷 상하의만을 입고 걷던 중 주민에 의해 신고됐다. 그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발견된 장소는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줄리엔 강은 발견 당시 술에 취해 횡설수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 여부인지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 곧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날 "이번 일은 음주 후 벌어진 단순 해프닝"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줄리엔 강은 프랑스 혼혈의 모델이자 연기자로 2013년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출연했다. 이종격투기선수 데니스 강, 토미 강과 형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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