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매드타운 이건, 목소리로 매력 어필…'이 노래'
2016-09-24 연나경 기자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매드타운 이건이 송해나를 위해 '이 노래'를 불렀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삼삼커플(김진경, 조타)은 이건과 송해나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건은 송해나의 등장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며 호감을 표현했고, 노래를 불렀다.
송해나는 "매드타운 리더 무스군이라고 생각했는데, 달라서 당황했다"고 말한 뒤 "그 분이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송해나는 이건이 아이 콘택트를 잘 하고, 자신의 의견을 잘 들어줄거라고 생각해 호감을 갖고 있었다.
김진경과 조타는 송해나, 이건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다. 그들은 놀이공원에서 지금과는 다른 어색함을 풀고, 더블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고됐다.
조타는 "오늘 결혼했어요 찍자"고 제안한 뒤 두 사람의 커플명을 정했다. 김진경은 '알짱'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커플명을 제안했고, 송해나는 쉽게 이를 받아들였다.
이건은 "아재 개그 좋아하냐"고 물었지만, 송해나는 싫어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건은 아재개그를 시도했고, 취향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