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진경, 조타 아버지와 첫 만남? '상남자' 아버님의 며느리 사랑

2016-11-12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진경이 조타의 아버지와 첫 만남을 가졌다.

1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타와 진경이 조타의 고향인 부산에 방문, 아버지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경은 아버님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긴장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조타는 아버지와 만나기 전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진경에게 말하며 진경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진경과 첫 만남을 가진 아버지는 직접 장미꽃을 사와 진경에게 건네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조타의 아버지는 "화면보다 훨씬 예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타의 아버지는 "아버지처럼 생각해라. 막내딸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라며 진경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경상도 남자인 아버지는 무심한듯 다정한 모습으로 조타와 닮은 모습을 보여 진경을 놀라게 했다.

진경은 조타의 조언대로 부산 사투리로 인사를 하는 등 조타 아버지에게 점수를 제대로 땄다. 진경은 인터뷰에서 "아버님이 제게 말을 많이 걸어주셔서 편했다. 제 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아버지의 며느리 사랑에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