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대담 편성으로 'MBC 스페셜' 결방… 최순실 난국, 대한민국 미래를 묻다

2016-11-14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MBC가 최순실 사건 관련 특별대담을 편성한다. 본래 방송되던 MBC 스페셜은 결방한다.

14일 MBC TV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11시 10분에는 '특별대담 '비상정국' 대한민국 어디로?'가 편성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편성에 따라 본래 방송되던 MBC 스페셜은 결방을 확정했다.

이날 특별대담에서는 정치 전문가들과 함께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혼란과 위기를 맞은 현 정부의 선택을 집중 분석, 예측한다.

현재 야당은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주장하며 의회 중심의 거국중심내각을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한 번의 대국민 사과와 대국민대담을 통해 그동안 정부의 과실을 이야기 했지만 구체적인 책임 방안이나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매일 혼란스러운 정국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전문가 패널들은 날카로운 분석과 전망으로 현 정국을 세심하게 짚어 시청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