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대 불법 도박혐의, 정진우는 누구? '남자의 자격' 합창단원으로 활약해

2016-11-14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그룹 제이투엠의 멤버 정진우가 도박 혐의로 검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진우는 지난 2004년 영화 '내 사랑 싸가지'의 OST를 부르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정진우는 보컬 그룹 '엠투엠'에 몸담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정진우는 큰 인기를 끌었던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도 출연, 합창단원으로 활약했다. 정진우는 2012년 엠투엠 앨범 '말해줄 수 없나요'를 마지막으로 2013년 부터 제이투엠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다.

정진우는 2013년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제이투엠으로 활동, '물보라'가 호평받으며 우승하는 등 활약했다.

사건을 맡은 용산 경찰서에 따르면 정진우는 14일 1조원대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연루되며 30억대 도박 혐의로 검거됐다. 용산 경찰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조직폭력배와의 연루 및 용의자 확보 등 후속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