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석화 담았던 대야에 이번엔 술병을?
2016-12-16 김윤정 기자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김건모가 그동안 마신 술병들을 한데 모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 최소형)에서는 가수 김건모가 술병을 모으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가 집안의 한 구석에 놔둔 포대자루를 꺼냈다. 스튜디오에 모인 출연진들은, 꽤 무게감이 있어 보이는 자루 안에 들어있는 물건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이와 함께 김건모는 지난 방송에서 석화를 해감 할 때 썼던 커다란 대야까지 꺼냈다.
그는 포대와 대야를 화장실로 이동시켰다. 그리고 포대에 있던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했다. 포대 안에 있던 물건은 그동안 김건모가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마셨던 수많은 술병들이었다.
김건모는 술병들을 하나씩 꺼내 커다란 대야에 넣기 시작했고, 뚜껑까지 모두 땄다. 이 과정에서 김건모는 술이 조금 남은 것을 발견하자 한 모금 마시는 모습도 보였다. 대야에 가득 찬 술병들을 본 김건모는 스스로도 기가 차다는 반응을 보였다.
술병 정렬을 마친 김건모는 대야에 물을 붓기 시작했다. 김건모는 샤워기를 틀어놓고 자리를 떴고, 술병들은 물에 점점 잠기기 시작했다. 김건모가 정성을 다해 씻은 술병들을 어디에 쓸지 궁금증이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