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 아나운서, 야구장-배구장 넘나드는 '자타공인 스포츠 여신'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이향 KBS N 아나운서가 화제다.
23일 KBS 1TV에서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에 이향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향 아나운서는 이날 환한 미소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TV쇼 진품명품에서 매력을 발산한 이향 아나운서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5년 SPOTV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KBS N 스포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구 시즌에는 최희 아나운서, 오효주 아나운서와 함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고 있고 배구 시즌에는 ‘스페셜 V’에서 이호근 아나운서와 함께 경기 뒤 숨겨진 이야기와 V리그 역사에 남을 명승부를 대결 코멘터리 형식으로 풀어가는 ‘진검승부, 아나 VS 아나’로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 이향 아나운서는 자신의 외모를 스스로 높이 평가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 KBS N 스포츠 2017 프로야구 개막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향 아나운서는 “(다른 방송사 아나운서와 비교했을 때) 외모로는 날 이길 사람이 없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어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 시즌에 ‘슈퍼 루키’, ‘야구 병아리’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올 시즌은 닭도 아닌 이제야 솜털이 좀 빠진 정도다”라며 “그래도 이제는 스튜디오나 현장에서 떨리진 않는다. 제 집 같고 편안한 마음이 들기 때문에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들을 가감 없이 펼쳐 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향 아나운서가 야구장과 배구장을 넘나들며 빼어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