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정근우 100홈런 –2, 롯데자이언츠 윤길현 100홀드 –4

2017-05-08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근우가 프로 통산 100홈런에 2개만을 남겨뒀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윤길현은 통산 100홀드에 4개를 남겼다.

올 시즌 프로야구(KBO리그)에서 홈런포 3방을 쏘아올린 정근우는 통산 98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커리어 하이인 18홈런을 때려냈던 정근우는 조만간 100홈런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롯데 손아섭도 96홈런으로 100홈런에 근접해 있는데 정근우가 먼저 홈런 100개를 달성할 경우, 프로 76번째로 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최근 반등에 성공한 윤길현도 의미 있는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홀드 2개를 추가해 윤길현은 통산 96홀드를 기록 중인 윤길현은 앞으로 4개의 홀드만 더 보태면 역대 9번째 100홀드 기록을 세울 수 있다. 8번째 100홀드는 LG 트윈스 이동현이 지난해 4월 2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 박석민(NC 다이노스)은 역대 25번째 200홈런에 3개를 남겨두고 있고 정성훈(LG)은 11번째 1000득점에 9개를 남겼다.

kt 위즈 ‘슈퍼소닉’ 이대형은 역대 5번째 13년 연속 10도루에 3개만을 남겨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