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챌린저스리그 PO 8일 개막
8일 오후 2시 이천-춘천, 중랑-파주 2경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아마추어 축구 리그의 최강자를 가리는 챌린저스리그 플레이오프가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8일부터 2014 다음(Daum) K3 챌린저스리그 플레이오프가 실시된다고 6일 발표했다.
리그 3위 이천시민축구단과 6위 춘천시민축구단이 이천종합운동장에서, 4위 중랑코러스무스탕과 5위 파주시민축구단이 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격돌한다.
6강 플레이오프의 승자 2개 팀은 오는 15일 통합성적 상위팀의 홈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리그 2위 화성 FC와 오는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준결승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21승3무1패(승점 66)로 3년 연속 리그 1위에 오른 포천시민축구단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인창수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 어떤 팀이 올라와도 상관없다”며 “자만하지 않고 잘 준비하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8회째를 맞는 챌린저스리그 올해 들어 처음으로 'K3 챌린저스리그'로 불리기 시작했다. 장기적으로는 내셔널리그와 승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8개 구단이 참가하는 한국축구 4부리그 성격의 무대다.
■ 다음(Daum) K3 챌린저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일정
△ 6강 플레이오프(8일)
이천시민축구단 - 춘천시민축구단 (이천종합운동장)
중랑코러스무스탕 - 파주시민축구단 (중랑구립잔디운동장)
△ 4강 플레이오프(15일)
6강 플레이오프 승자 (통합성적 상위팀 홈구장)
△ 준결승 플레이오프 (22일)
화성FC - 4강 플레이오프 승자 (화성종합경기장)
△ 챔피언결정전 (29일)
포천시민축구단 - 준결승 플레이오프 승자 (포천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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