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UHD 방송 개국 공동축하쇼 '유 해브 어 드림(U Have a Dream)', 비와이·트와이스·엑소 등 축하무대 꾸민다

2017-05-31     이희영 기자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지상파 UHD 개국 공동 축하쇼 ‘유 해브 어 드림(U Have a Dream)’에서 윤도현 밴드의 무대를 시작으로 비와이, 트와이스, 엑소 등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꾸며졌다.

31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지상파(KBS 1TV, MBC, SBS) UHD 개국 공동축하쇼 ‘유 해브 어 드림(U Have a Dream)’에서는 많은 가수들이 나와 축하 공연을 펼쳤다.

지상파 UHD 개국 공동축하쇼 ‘유 해브 어 드림(U Have a Dream)’은 UHD 시대를 맞아 프로그램의 발전을 기대하며 개최된 쇼라고 볼 수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을 모아 기존 방송 송출의 한계를 없애고 안방에서도 현장에 있는 듯한 강렬한 에너와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해브 어 드림(U Have a Dream)’은 지상파 3사에서 동시 생중계 되며, MBC 이재용 아나운서, SBS 김환 아나운서, KBS 이현주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날 ‘유 해브 어 드림’에서는 윤도현밴드(YB)가 대표곡 ‘나는 나비’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윤도현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비와이가 등장해 ‘데자부’로 화려한 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각자의 노래를 마친 뒤 국악인 김영임과 함께 ‘아리랑’을 열창했다.

이후 UHD 방송에 대한 설명과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영상이 공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상파 UHD 개국을 축하하는 말과 함께 앞으로 방송이 국민들에게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전하며 마무리했다.

트와이스의 무대도 이어졌다. 트아이스는 지난 15일 발표한 신곡 ‘시그널’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트와이스는 자신들의 대표곡 ‘치얼업(Cheer up)’을 부르며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유 해브 어 드림’ 축하쇼에서는 DJ DOC, 엑소(EXO), 소유, 마마무, 더원, 양방언, 유승우가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