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풍향계]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 임수향 파격 액션에 '20%대 시청률+통합 1위' 이길자가 없다

2017-06-20     박영웅 기자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가 일일 시청률 통합 1위를 유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1TV 일일 드라마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는 20.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다'는 시청률 통합 1위와 20%대 시청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는 임수향이 경찰 일을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사회적 문제와 경찰들의 힘겨운 생활 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그동안 KBS 1TV 일일 드라마들 대부분은 막장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이었다. 하지만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는 이런 소재를 탈피해 휴머니즘을 그린 드라마로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는 계속해서 시청률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30%대 고지를 넘게 될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전작이 중반 이후 평균 시청률 30%대를 기록한 만큼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는 극이 진행될수록 더욱더 기록적인 시청률을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