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옹성우·김재환, 활약 기대되는 이유? 실력부터 예능감까지 갖췄다

2017-07-10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젝트형 아이돌그룹 워너원이 '프로듀스 101' 첫 번째 시즌의 아이오아이(I.O.I)처럼 단숨에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워너원의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종영하며 탄생한 프로젝트형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센터는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꾸준한 순위 상승은 물론이고 동영상 조회수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30 '누나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강다니엘은 압도적인 득표수를 자랑하며 최종 순위 선발식 1등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데뷔하게 된 강다니엘은 팀에서 댄스와 랩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보인다. 앞서 프로그램 경연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였던 강다니엘은 데뷔 이후 그룹 내 중심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 뿐 아니라 옹성우의 활약 역시 기대되고 있다. 등급 평가 당시부터 뛰어난 춤 실력을 자랑했던 옹성우는 무대 위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특히 안정적인 가창력과 부드러운 음색을 선보이는 등 뒤지지 않는 보컬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옹성우는 다양한 표정 연기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도 했고, 상대를 배려하는 세심한 모습이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강다니엘과 옹성우 뿐 아니라 개인 연습생으로 최종 4등을 기록하며 워너원에 합류한 김재환 역시 주목되는 멤버다. 김재환은 '개인 연습생'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과거 '코리아 갓 탤런트2', '신의 목소리' 등에 출연하며 가창력을 선보였던 김재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가창력 뿐 아니라 춤 실력까지 일취월장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 세 사람은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진행되는 내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세 사람은 국민 프로듀서들 뿐 아니라 방송을 챙겨 보거나 투표를 하는 것에 소극적인 '머글'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연습생들이 아니라 정식 데뷔를 앞둔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서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