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연수,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 "나도 아빠 하면 안 될까?"

2017-08-09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가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며 눈물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의 이연수는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는 임성은의 아버지가 보낸 선물을 보며 아버지를 추억했다. 이연수는 "나도 아빠하면 안될까? 우리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 가지고"라고 이야기하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또한 이연수는 '불타는 청춘'의 멤버들과 대화를 하며 김광규와의 일화도 소개했다. 이연수는 "광규 오빠가 '아버지 뭐하시노'라고 했는데 내가 '아버지 돌아가셨다'라고 이야기 했다"라며 분위기를 밝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이연수는 촬영장에 임성은이 부모님의 등장으로 눈물을 흘리자 그 역시 눈물을 보였다. 과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이연수는 자신의 아버지가 생각나는 듯 보였다.

이후에도 이연수는 즐거운 토크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쉽게 눈물을 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불타는 청춘'에서 항상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만을 보여주던 이연수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감추지 못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