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Q] 워너원 컴백… 강다니엘·옹성우, 언론 앞에 드러낸 '올블랙' 수트 패션은?

2017-11-13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그야말로 지금은 워너원 시대다. 첫 데뷔곡 '에너제틱'을 통해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워너원이 신곡으로 컴백한다. 
이번 신곡이 연말 '에너제틱' 못지 않은 음원·음반 성적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언론 앞에 워너원이 새 앨범 홍보를 위해 첫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에너제틱' 당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보여준 올블랙 수트에서 조금 더 성숙한 '남성미'를 뽐낸 패션이다.

 

 

특히 이목을 모으는 것은 워너원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센터' 강다니엘의 패션이다. 강다니엘은 올블랙 수트에 화려한 비즈, 체인을 건 의상으로 이목을 모았다. '워너원'의 포인트 컬러인 블루톤 비즈가 눈에 띈다.

지난 데뷔 언론 시사회가 비교적 단정한 강다니엘의 매력을 자랑했다면, 이번 워너원 멤버들은 단정함과 함께 각종 악세사리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강다니엘 역히 메탈 톤의 귀걸이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붉은 톤의 아이쉐도우를 이용한 눈매 강조 역시 성숙미를 더했다.

 

 

매번 예능감으로 기자들을 놀라게 하는 옹성우 역시 기존과는 달라진 올블랙 수트 패션으로 시선을끈다. 강다니엘과는 다른 스웨이드 재질의 자켓을 입은 옹성우는 자켓 카라에 체인을 단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악세사리 착용은 일체 하지 않아 금욕적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워너원의 '올블랙' 수트 패션은 단정함을 강조하되 캐주얼하고 반항적인 이미지를 위해 체인과 각종 악세사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소년미'에 이어 '남성미'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에너제틱'으로 여름을 점령한 워너원이 이번에는 '뷰티풀'로 연말 가요계를 접수할 수 있을까? 성숙미와 남성미가 돋보이는 이번 언론시사회 워너원 패션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