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워너원 'beautiful(뷰티풀)' 뮤비 촬영장서 박지훈 알아보고 "내 맘 속에 저장" [워너원 컴백쇼 특집 방송]

2017-11-13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차승원이 '대세' 보이그룹 워너원이 타이틀곡  'beautiful(뷰티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박지훈과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13일 오후 7시 방송된 Mnet '컴백 워너원 낫띵 위다웃 유(COMEBACK WANNAONE 'Nothing Without You')'에서는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과 배우 차승원의 만남이 공개됐다.

 

 

앞서 다수의 기사를 통해 뮤직비디오 주연에 배우 차승원이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워너원은 촬영 현장을 찾아 선배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차승원은 "오디션 본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한 친구들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뒤 박지훈을 알아보고는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며 모션까지 따라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 선배의 모습에 박지훈은 꾸벅 인사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따.

이날 블랙 슈트로 시크룩을 선보였던 '갖고 싶어' 무대에 이어 또 다른 의상으로 매력을 발산한 워너원은 완벽한 춤사위로 현장의 팬들에게 함성을 이끌어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박지훈은 이날 컴백 무대를 앞두고 떨려서 잠도 자지 못했다고 고백해 팬들의 심장을 함께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13일 신곡을 포함해 공개된 워너원의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HTOUR YOU)’는 하나가 되고 함께 했을 때 더 완전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리패키지 앨범에 담긴 신곡 '뷰티풀'(BEAUTIFUL)로 다시 찾아온 워너원은 이번 수록곡 '갖고 싶어'와 지난 타이틀곡 '에너제틱' 무대에서도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이번 컴백쇼는 데뷔 이후 두번째 앨범으로 컴백한 워너원의 새 앨범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되는 방송이다. 보통 방송사의 음악방송으로 컴백하는 가수들과 달리 워너원은 '컴백쇼'라는 타이틀로 워너원만의 컴백 무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최근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무대로 나아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같은 채널에서 '컴백쇼'를 공개한 바 있다. 워너원은 신인임에도 높은 인기로 인해 '컴백쇼'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