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온라인스토어 대호황, 롱패딩 외에도 잘나가는 굿즈 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평창 롱패딩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판매하는 평창 온라인스토어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롱패딩 외에도 다양한 굿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많은 제품들이 품절돼 눈길을 끈다.

평창 온라인스토어의 의류 섹션을 살펴보면 14만9000원인 롱패딩 3개 색상 제품이 모두 판매됐다.

평창 롱패딩이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청은 “향후 재입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롱패딩 외에도 평창 온라인스토어에서 품절된 제품들이 꽤 있다. 5~6만원대인 후드 집업 9개 제품이 모두 팔려나가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밖에 긴 팔 티셔츠와 모자, 인형 일부 품목들도 품절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6일 공식 페이스북에 롱패딩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의 사진을 올리며 “오늘자 서울역과 잠실. 평창에도 없어서 직원들도 못 구한 그 롱패딩. 품절이라 미안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올림픽 개막이 80여일 남은 가운데,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굿즈. 이것이 본 대회 흥행으로 연결될지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