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톡Q]'문라이즈' 발매한 데이식스 영케이 "프로젝트 시작부터 고비 찾아와"

2017-12-07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올해 두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데이식스(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 두 번째 정규앨범 'MOONRISE’라운드 인터뷰에서 데이식스는 "매달 곡을 써내야만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로젝트를 듣는 순간 우리 노래 가삿말처럼 '설레임과 두려움'이 동시에 밀려왔다"며 "우리가 모든 곡을 다 가지고 있는 건 아니었다. 부담감과 책임감으로 완성한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데이식스는  "매 순간 고비가 찾아오고 어떤 곡을 써야 색다른 건지 모호한 느낌과 혼란스러운 느낌을 가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작업을 완성했다. 또한 팬들의 반응을 보면서 확신을 가지고 달려왔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지난 6월 첫 정규앨범 'SUNRISE'를 발매하고 여름의 뜨거운 시작을 알리며 'Every DAY6'로 성공적인 반환점을 돈 데이식스는 지난 6일 정규 2집 'MOONRISE'를 발매하며 한해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좋아합니다'를 포함해 'Better Better'와 '노력해볼게요', 그리고 하반기 발표곡과 더불어 데뷔앨범 수록곡의 업그레이드 버전까지 실려있는 이번 정규 2집 'MOONRISE'는 총 18개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풍성한 트랙리스트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