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첫판 이란과 무승부
2014-01-26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이란과의 첫 경기에서 비겼다.
김태훈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칼리파 스포츠시티홀에서 열린 이란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4-24로 비겼다.
시종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을 벌인 끝에 한 골 뒤진 11-12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막판 속공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27일 중국을 상대로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