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순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객수 200만 돌파, '그날, 바다' 4월 영화순위 유지, '살인소설' 호평 평점·후기 통해 흥행, '챔피언' '레슬러' 개봉일은 언제?

2018-04-28     김혜원 기자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극장가를 평정했다.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 흥행을 선보이고 있다. ‘그날, 바다’와 ‘살인소설’은 블록버스터 작품이 점령한 극장가에서 선전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수성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231만 740명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하루 동안 73만 4392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흥행 광풍을 기록하면서 얼마만큼 빠른 시간 안에 ‘천만’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쌍끌이 속에서 ‘그날,바다’와 ‘살인소설’은 순조로운 흥행을 보이고 있다. ‘그날,바다’는 누적 관객수 44만7231명을 기록하면서 5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

'살인소설’은 호평 후기와 평점을 바탕으로 누적 관객수 2만1508명을 동원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의 경쟁 속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살인소설’은 현실적인 대사와 연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가 장악한 극장가에 도전할 개봉작들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팔씨름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화제를 모은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은 개봉을 3일 앞두고 있다. 유해진의 생활 연기를 볼 수 있는 ‘레슬러’는 개봉을 11일 앞두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을 그린 영화들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강력한 공세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