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김용만, 고층 어트랙션 체험에 사색... 그들의 라스베이거스 관광 코스는?

2018-05-01     김혜원 기자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뭉쳐야 뜬다'가 미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라스베이거를 찾아 이색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미서부 4대 캐니언 패키지를 체험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만과 장혁, 안정환은 '인간이 만든 빛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방문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관광 코스를 알게 된 출연진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무려 50층 높이의 어트랙션을 타야했기 때문이다. 가이드는 어트랙션 체험을 할 사람을 선택하라고 말했다. 쉽게 볼 수 없는 규모의 집라인에 모두 타기를 주저했다.

그러나 강심장으로 알려진 장혁만은 홀로 기뻐했다. 이 모습을 본 김용만이 장혁을 향해 "넌 참 용감하다. 겁이 없구나"라고 하자, 장혁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마다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 도전을 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이어 함께 집라인 체험을 파트너로 김용만을 선택했다.

 

 

'뭉쳐야 뜬다' 팀이 찾은 미국 서부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주의 가장 큰 도시로 사막 한복판에 세워진 인공도시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명성이 자자한 관광 명소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는 블랙젝이나 포커 등 카지노에 관심이 없는 관광객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지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표적 명소인 대관람차와 링크 호텔 사이의 도심 산책로에 집라인을 설치하기도 했다.
 
'뭉쳐야 뜬다'는 고공 집라인 체험과 시티 투어 등 레저 활동을 통해 '낮'의 라스베이거스를  조명하며 새로운 그림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