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풍향계] '기름진 멜로', 준호X정려원 로맨스타고 시청률 상승... '검법남녀'·'너도 인간이니'와의 경쟁은?

2018-07-11     김혜원 기자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기름진 멜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정려원과의 사랑을 확인한 준호 앞에 본격적인 고생길이 펼쳐진 '기름진 멜로'의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7.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기름진 멜로'에서는 서풍(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의 로맨스가 본격화됐다. 하지만 준호의 조건을 탐탁치 않아하는 진정혜(이미숙 분)과 정려원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본격적인 고생길을 예고했다.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MBC '검법남녀'와 KBS 2TV '너도 인간이니' 등 동시간대 경쟁과의 경쟁 속에서 지난회에 이어 연속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중계로 잦은 결방을 했던 '기름진 멜로'는 29회 5.9%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점진적 상승을 기록하며 33회 7.6%를 기록했다.

종영이 임박한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