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지민, 김대희의 '썸남' 폭로에 당황… 장도연·안소미·김경아 '개콘' 출신 미녀 개그우먼도 눈길

2018-08-21     강한결 기자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지민이 김대희의 폭로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희는 김지민이 최근 남자를 만나고 있다고 폭탄발언을 남긴다. 이에 MC 박나래는 그 둘을 자신이 연결해줬다고 폭로에 가담한다. '비디오스타' 김지민이 갑작스럽게 '썸남'을 공개하면서 '개그콘서트' 출신 미녀 개그우먼 또한 주목받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비스 코미디 페스티벌 특집! 웨얼 이즈 마이 배꼽?'편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팀 김준호, 김대희, 변기수, 김지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팀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개그콘서트' 선·후배로 똘똘 뭉친 이들은 서로에 대한 비밀을 폭로하기도 한다. 특히 김대희는 "김지민이 최근 남자를 만나고 있다"며 "키가 190cm 가까이 되더라"며 구체적인 목격담까지 증언한다.

김대희가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며 폭로를 이어가자 김지민은 결국 직접 실명을 이야기하며 썸남의 정체를 밝힌다. 박나래는 자신이 두 사람을 이어줬다며 김지민을 당황하게 만든다.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지민이 자신을 둘러싼 열애 루머를 해명하면서 장도연, 안소미, 김경아 등 '개그 콘서트' 출신 미녀 개그우먼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민의 동기 김경아는 '개콘' 동료 권재관과 지난 2010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듬해 첫째 아들을 출산한 김경아-권재관 부부는 지난 2015년 둘째 딸을 낳았다. 김경아-권재관 부부는 지난 7월 방송된 KBS 2TV '개그 콘서트'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또한 김경아의 남편 권재관은 이날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김지민의 1년 후배 장도연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07년 3월 KBS 코미디언 공채 22기로 데뷔한 장도연은 '개그 콘서트'에서 장신 미녀 개그우먼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장도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더 큰 호응을 보냈고, 장도연은 절친 박나래와 함께 대세 여성 예능인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도시어부'에서 장도연은 이경규, 이덕화와 환상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장도연은 이경규를 '왕개버지(왕+개그맨의 아버지)'라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KBS 공채 24기 개그우먼 안소미는 데뷔 초부터 선배 김지민, 장도연을 잇는 미녀 개그우먼으로 관심을 모았다. 안소미는 지난 4월 동갑내기 일반인과 화촉을 밝혔다. 이후 지난 5월 안소미는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임신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