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타선 침묵, 콜로라도 NL 서부지구 선두 수성 [MLB]

2018-09-09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A 다저스가 지구 선두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콜로라도 원정에서 타선 침묵으로 패했다.

LA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2-4로 졌다.

이로써 내셔널리그 서부 2위 다저스와 1위 콜로라도의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콜로라도가 78승 63패, 다저스가 77승 65패다.

 

 

LA 다저스는 8회까지 단 4안타 1득점 빈공에 허덕였다. 5회초 크리스 테일러의 중월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선발 워커 뷸러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4실점했다. 3회 크리스 아이아네타에게 선제 솔로포, 5회 찰리 블랙먼에게 달아나는 투런포를 허용했다.

다저스는 9회초 2사 후 코디 벨린저의 3루타, 맥스 먼시의 2루타로 한점을 냈으나 야스마니 그랜달이 루킹 삼진을 당해 추격을 멈췄다.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는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을 기록, 뷸러와 맞대결에서 이겼다. 시즌 14승(7패). 뷸러는 

콜로라도 계투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