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ALWC 중계] 애런저지 선제 투런포, 뉴욕양키스 3회까지 리드

2018-10-04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뉴욕 양키스가 애런 저지의 한 방으로 리드를 잡고 있다.

양키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결정전서 3회까지 2-0으로 앞서 있다.

 

 

1회말에 터진 저지의 한 방이 양키스의 리드를 이끌고 있다.

저지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리암 핸드릭스의 4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오클랜드는 2회 시작과 함께 마운드를 루 트리비노로 교체했다.

양키스는 저지의 홈런 이후에는 점수를 뽑지 못하고 있다. 2회말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게리 산체스가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물러났고, 글레이버 토레스는 삼진 아웃됐다.

3회에는 앤드류 맥커친, 저지, 애런 힉스의 1~3번 타자가 모두 범타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