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여행] 경기도 가평 여행지 쁘띠프랑스, 12월부터 어린왕자 별빛축제!

2018-11-27     이두영 기자

[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청평호수에 인접해 풍광이 수려하고 어여쁜 유럽식 건물이 들어서 동화 속 같은 느낌을 주는 쁘띠프랑스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말일까지 ‘어린왕자 별빛축제’가 벌어진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의 아늑한 산자락에 위치한 쁘띠프랑스는 국내에 하나뿐인 프랑스문화마을로, 평소에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북한강 주변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높다.

해마다 연말연시에는 화려한 조명이 쁘띠프랑스 일대를 수놓아 야경이 화려하다. 

올해 축제기간에 방문하는 관광객은 쇼베 동굴벽화, 아헨대성당 등 세계문화유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프랑스 전통 인형극인 기뇰을 비롯해 체코의 전통 인형극인 마리오네트, 피노키오 인형극 등 특히 엄마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채로운 공연들이 다수 펼쳐진다.

쁘띠프랑스는 입장료가 있으며 아담한 숙소 시설도 요금별로 마련돼 있다. 

근처에는 사계절 낭만이 물씬한 청평호반과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호명호수, 가평 사계절 썰매장, 꽃무지 풀무지 수목원 등이 있다. 청평호반에는 매운탕,한식,커피 등을 잘하는 맛집이 많다.

전국적으로 동화속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행지로는 인천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과 이웃한 송월도 동화마을, 충남 아산 지중해마을, 경남 남해 독일마을 등이 꼽힌다. 

독일마을에는 유럽풍의 펜션이 많다. 물건리방조어부림과 바다를 내려다보며 밀집해 있다.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도 조형물과 산책로 등이 동화 속 분위기여서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많다.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겨울 동안에는 불빛동화축제라는 이름으로 화려한 빛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중 300m 길이의 터널과 지중해 근방의 아름다운 동네를 연상시키는 건물이 있는 산타마을이 으뜸이다. 야간 LED 조명의 진수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