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오지헌, 100평 집 살았던 과거 고백 "본적이 청담동... 돈 안 쓰는 거 아냐"

2018-12-16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오지헌이 다소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특히 오지헌은 수영장까지 겸비된 100평집에 살았다면서 남다른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굉장히 못 사는 것처럼 나와서 기분이 나빴다. 100평 넘는 집에 살았었다”고 말하는 오지헌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오지헌은 미모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내 박상미 씨와 행복한 결혼 생활 공개했다. 또한 오지헌은 “연예인은 수입 변동이 크다. 우리는 돈을 안 쓰는 게 아니라 쓰는 데 싸게 쓰는 것”이라면서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이유를 말했다.

뿐만 아니라 오지헌을 찾은 그의 아버지는 “내 나이 스물여섯 살에 아들을 낳았는데 100평 넘는 집에 살았다. 수영장도 있었다. 우리는 못 산 적이 없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개그맨 오지헌은 지난 2008년 사회복지사 박상미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수많은 유행어를 남긴 개그맨 오지헌이 ‘사람이 좋다’를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과시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