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저녁 생생정보' 반품 주방용품 할인매장 위치는? 더덕삼겹살구이·양깃머리구이 맛집 소개

2019-01-17     이남경 기자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인천 곳곳의 맛집을 찾아간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맛집 외에도 살림에 보탬이 되는 할인 매장들을 소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 2TV '2TV 저녁 생생정보'의 '생생현장' 코너에서는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할인 매장을 찾아갔다. 그 중에서도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곳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ㄱ' 마트다. 

 

 

이 매장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트 게임 행사를 개최한다. 다트판의 점수에 따라 1인당 상품 1개를 10%부터 50%까지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한 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오는 2월부터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다만 일반 가전제품, 전기압력밥솥은 다트 게임 행사에서 제외된다. 해당 제품이 제외되더라도, 이 곳에서는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각종 식기와 냄비 세트 등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시선을 끌었다. 

'택시맛객' 코너에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ㄷ' 식당은 더덕삼겹살구이로 아는 사람들 사이 유명한 맛집이다. 더덕을 비롯해 가시오가피 나물, 민들레 나물 등 5가지 나물 반찬이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조기구이, 콩고기 외 다양한 밑반찬까지 10여 가지 이상의 반찬이 제공된다. 푸짐한 반찬에 돌솥밥까지 즐길 수 있다. 이 맛집을 추천한 택시기사는 "더덕 향이 온몸을 스쳐가면서 굉장히 감미롭게 맛있게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 맛집의 별미는 향기로우면서도 부드러운 더덕과 고소한 삼겹살의 조합이다. 원래 더덕구이와 삼겹살이 처음부터 함께 제공된 것은 아니었다. 주인장이 함께 먹어본 뒤로 메뉴에 추가됐다. 삼겹살 기름이 더덕에 베여서 고소함을 높이고 더덕이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줘 풍미를 더한다.

이어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ㄷ' 식당을 찾아갔다. 소곱창을 전문으로 하는 이 맛집의 단골에게는 양깃머리구이가 인기 메뉴로 꼽힌다. 소의 내장 중에서도 귀한 부위로 취급되는 양이 간장 양념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낸다. 

이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양념과 고기가 잘 어우러진 것 같다. 조합이 잘 된 것 같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고 식감이 좋다"고 극찬했다. 

또한 '가격파괴why' 코너에서는 5000원 곰탕 한 상이 소개됐다. 저렴한 가격의 곰탕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 이 맛집을 찾은 손님은 "고기양이 진짜 많더라. 밥보다 고기가 많은 느낌이었다", "고기양이 떨어지지 않고 질도 좋아서 맛있게 먹었다"고 극찬했다. 

전문가 역시 이 맛집의 곰탕에 대해 "두 그릇이나 먹으면 느끼하거나 거부감이 들텐데, 국물이 깔끔하니까 싸서 가지고 다니고 싶다"고 감탄했다.

이 맛집에서는 45시간을 우려낸 곰탕 뿐만 아니라 육전까지 5000원에 제공된다. 하루 5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육전은 2명 이상 찾는 손님들이 필수적으로 주문하는 메뉴다. 저렴한 가격과 퀄리티까지 갖춘 곰탕, 육전을 판매하는 해당 맛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맛집들은 '2TV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자세한 위치 정보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직후에는 맛집에 손님이 붐빌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방문할 것을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