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축제의 진수를 보이는 대구 비슬산참꽃문화제, 4월하순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

철쭉 명소인 창녕 화왕산과 습지비경을 지닌 우포늪도 인근에...꼭대기는 꽤 높아서 보온에 신경 써야

2019-04-18     이두영 기자

[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여행광이라면 꼭 가봐야 할 4월의 축제여행지 중 대구 근교에 위치한 비슬산을 소개한다.

4월 20~21일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벌어진다.

참꽃은 진달래의 방언이다. 축제 장소는 대구시 중심가에서 한참 떨어진 달성군 유가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진달래 군락지에서는 축제 기간 중 사진전시, 가요제, 천연염색 체험 등이 다양하게 벌어진다.

 축제기간 중 대구과학관 인근에는 임시주차장이 설치돼 관광객 접근이 수월해진다.

비슬산은 대구 달성과 경북 청도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정상인 천왕봉이 해발 1084m이다.

 해마다 4월 하순께 비슬산 정상,988봉, 대견사터 주변 등 진달래 군락지가 벌겋게 물들 듯이 변한다. 참꽃은 진달래의 방언이다.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는 등산코스는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대견사,대경봉 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가장 쉽다.

철쭉 명소인 경남 창녕 화왕산과 드넓은 습지인 우포늪 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여행지가 비슬산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