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커리,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MVP

2014-03-21     강두원 기자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청주 KB국민은행의 외국인 선수 모니크 커리(31)가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1일 기자단 투표 96표 중 32표를 획득한 커리가 7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커리는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3점 6리바운드 1.6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도 44개(성공률 51.8%)나 성공했다. 3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수상이다.

구리 KDB생명이 켈리 케인(25)이 27표로 커리의 뒤를 이었다. 기량발전상(MIP)은 부천 하나외환의 강이슬(20)에게 돌아갔다. WKBL 심판부·경기 운영 요원·TC·감독관 등이 참여한 투표해서 36표 중 22표를 얻었다. 강이슬은 7라운드에서 평균 4점 2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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