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헬스장 스타짐23서 만남 "비욘세 스타일 가능"

2019-05-12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홍선영이 '미운우리새끼' 김종국과 헬스장 스타짐23에서 만남을 가졌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홍선영에게 조언을 건네기 위해 김종국은 식습관을 체크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스파르타 꾹스vs캡틴먹블' 편으로 꾸며져 김종국의 헬스장 스타짐23을 찾은 홍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선영은 김종국에게 "사실 저는 많이 먹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홍선영은 이날 가래떡을 전날 참치회를 먹었다고 고백하며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식사 시간이 문제였다. 이른 시간에는 전혀 먹지 않았지만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 음식을 섭취했다.

 

홍선영이

 

김종국은 홍선영에게 양보다는 시간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선영 씨는 몸매가 아주 예쁜데 엄청나게 두꺼운 옷을 입은 것뿐이다"라며 "솜 옷을 하나씩 벗으면 멋진 몸매가 나타날 것이다"고 말하며 홍선영의 의욕을 끌어올렸다. 

이어 김종국은 "선영 씨가 예쁜 얼굴이다. 그래서 솜옷을 벗으면 건강미 넘치는 비욘세 스타일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홍선영은 김종국의 말에 부끄러워하며 "거짓말"이라면서도 의욕을 불태웠다. 

스튜디오의 박형식은 "김종국 선배가 정말 말씀을 잘하신다.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홍선영은 지난 방송에서 홍진영과 타로카드를 보며 김종국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 밸런타인데이 당시 김종국과 만났던 홍선영은 "오빠 가까이서 보니까 정말 잘 생겼다"며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김종국은 홍선영에게 수줍은 미소를 보이며 "제가 예전부터 외모로 승부하던 타입은 아니다"며 기분 좋게 대답했다.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